스티브 잡스의 능력은....
이런 걸 광고가 아니라 실시간 음성으로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이 아닐까? 그의 1985 년 keynote부터 하나씩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대중을 알고, 잘 선동하며, 방향을 이끌 줄 안다는 것! 만약 그가 사업가가 되지 않았다면, 혁명가 또는 독재자가 됐을테고, 그랬다 해도 국민은 싫어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그는 대중을 믿지는 않았다. 그는 "사용자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른다. 따라서 시장조사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 고 말했고, 실제로 시장조사를 거의 하지 않았다. (1997 년 애플로 복귀했을 때 시장조사 부서를 없애버렸다.)
물론 이런 그의 행동이 때로는 실패를 안겨주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그가 만든 Nextstep이었는데,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꼭 이걸 실패로 꼽더라.) 그것도 꼭 실패로 보기 어려운 것이, 빌 게이츠는 이 운영체제를 흉내내서 windows를 설계했으며,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씨도 아래한글 UX에 반영했다.(이 반영 요소 중 일부는 지금도 남아있다.) 또, 이 운영체제가 스티브 잡스를 애플로 복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됐으며, 그래서 뒷날 iOS X가 되어 우리가 맥북, 아이포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가 된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의 인생에는.....
http://infographicworld.com/the-life-and-
(잡스 인생은 여러 사건과 사고, 성공과 실패, 장단점이 얽혀있지만, 그 같은 생을 살아보자. 결과가 좀 안 좋더라도, 최소한 한 번도 성공해보지 못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민초로 내 재능을 썪히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