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다.
뭐든 폭파해 정리할까?
ps. 추가
내가 올 여름까지 주로 사용한 SNS는 트위터였다. 그런데 트위터는 (많은 장점도 있지만) 정신산란 그 자체라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이곳 '구글+'이었다. (그때쯤 트위터의@sci_bot활동을접었다. 시한부로 닫은 거지만 아직까지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이 계정 +sci bot과 (아직 만들지는 못했지만 만들 예정인) 블로그의 연동 계획 문제 때문이었다. SNS에 대해 아는 분이라면 내가 왜 이 세 방식을 연동하려 했는지 알 것이다.)
이 계정을 서클링한 분들 상당수가 아시겠지만 내 goldenbug 계정이 정지당하면서 대신 이 계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시한부 조건으로 시작한 이 계정은 포스팅을 최대한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 결과 전체가 엉망진창.....
나는 구글에서 검색과 gmail 서비스 말고는 항상 피해를 입는 입장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피해는 구글애드센스 정책 변경과 textcube.com의 폐쇄에서 왔다. 그래서 지금 구글+의 계획이 어긋나는 당장의 상황도 점점 더 염려하게 되는 것이다.
이걸 다시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구글의 기술은 훌륭하지만, 내가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구글에서 장기간 뭔가 계획을 세우면 안 될 것 같기도....
일단은 트위터로 돌아가야 하는지 고민스럽다.
여기는......?
ps. 추가
그나저나 요즘 구글+는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다. 좀 오래 활동했던 분들은 두 달 전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좋겠다. 분명히 서로 연동되는 사람은 늘었는데, 올라오는 글 수는 비슷하고, 결국 다양성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그래서 20분 쯤 분석해 봤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스트림라인에서 보이는 다른 사용자들 특성이 다들 비슷비슷해지는 것이 아닌가? (더군다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시는 분들을 걸러내면서 보다보니..... -_- 더 볼 글이 없는 점도 있다.)
내가 여기다가 쓸데없는 글을 적는 거 보니..... 오늘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나게 피곤이 쌓였나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