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새발'은 유사어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비유적 의미의 단어에서 비교대상이 바뀌었다고 동의어가 아니라 유사어로 포함시킨 것은 오류다. (국어학자들이 이래서야 원.. -_-)
추가)
또, 등물 또는 목물 같은 말은 지역에 따라 '등목'처럼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형태를 봤을 때, 표준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우리나라 국문학계의 시도는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추가된 것
- 간지럽히다 (←간질이다)
- 남사스럽다 (←남우세스럽다)
- 등물 (←목물)
- 맨날 (←만날)
- 묫자리 (←묏자리)
- 복숭아뼈 (←복사뼈)
- 세간살이 (←세간)
- 쌉싸름하다 (←쌉싸래하다)
- 토란대 (←고운대)
- 허접쓰레기 (←허섭스레기)
- 흙담 (←토담)
- 개발새발 (←괴발개발)
* 현재 표준어와 유사어로 인정되어 추가된 것
- ~길래 (←~기에) : 구어적 표현
- 나래 (←날개) : 문학적 표현
- 내음 (←냄새) : 향기롭거나 나쁘지 않은 좁은 의미에서의 냄새
- 눈꼬리 (←눈초리) : '눈초리'는 표정, 눈꼬리는 귀쪽으로 뾰족한 눈의 끝부분
- 떨구다 (←떨어뜨리다) :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행위
- 뜨락 (←뜰) : 추상적 공간을 비유
- 먹거리 (←먹을거리) : 모든 음식의 아울러 부르는 말
- 메꾸다 (←메우다) :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무언가를 하다. ('메우다'와 같은 뜻으로도 쓰임)
- 손주 (←손자(孫子)) :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부르는 말
-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 : '우수룩하다'가 순박함과 순진함을 강조한다면, '어리숙하다'는 어리석음을 강조하는 말
- 연신 (←연방) : '연방'은 계속 이어지는 상태를 강조한다면, '연신'은 반복됨을 강조함. 예) 기계에서는 연방 새 봉지가 나왔고, 철수는 그 봉지에 연신 스티커를 붙였다.
- 휭하니 (←횡허케) : '횡허케'의 현대적 표현
- 끄적거리다 (←끼적거리다) : 식사하는 모양새로서의 '끼적거리다'가 아닌 무언가를 쓰는 행위에 대해서 같은 뜻을 가짐
- 걸리적거리다 (←거치적거리다) : 어감 차이
- 두리뭉실하다 (←두루뭉술하다) : 어감 차이
- 맨숭맨숭/맹숭맹숭 (←맨송맨송) : 어감 차이 ('민숭맹숭' 등으로 쓰는 경우도 있음. 그에 따라 의미변화도 있으나, 국어학자들이 이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 듯)
- 바둥바둥 (←바동바동) : 어감 차이
- 새초롬하다 (←새치름하다) : 어감 차이
- 아둥다웅 (←아옹다옹) : 어감 차이
- 야멸차다 (←야멸치다) : 어감 차이
- 오손도손 (←오순도순) : 어감 차이
- 찌뿌둥하다 (←찌뿌듯하다) : 어감 차이
- 추근거리다 (←치근거리다) : 어감 차이
* 두 가지 표기를 인정한 것
- 택견 (←택껸)
- 품새 (←품세)
- 짜장면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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