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성전자 상무이사였던 이현정 님이 자기 책에 썼던 "모르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점을 쉽게 고르는 방법은 뒷골목에서 오래된 음식점을 찾으면 된다."고 적었었는데, 오늘도 이 말이 적절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급해서 안에 있는 분식점에 들어왔는데.......
사진의 오무라이스가 무려 4500 원이고, 더군다나 맛은 더럽게 없다. 물론 반찬도 단무지 세 개랑 배추김치 약간 뿐이다.
이런 곳에서 밥먹는 게 서글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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