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연애시대 복습

오래간만에 <연애시대>를 다시 복습했다.
연애와 관련된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듯.... 짜임새도 좋고....
특히 사전 촬영을 모두 끝내고 방송한,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한, 드라마라서.....
만약 이걸 다른 드라마처럼 당일치기 촬영-편집-방송 형태로 만들었다면 산으로 가는 드라마가 되지 않았을까? 처음에는 평범하게 시작했다가, 차츰 변해서 손예진이 식칼 들고 뛰어다니고, 감우성이 손예진 피해 도망다니는 호러물이 됐을지도..... (JeeHong Ann  -  아니죠. 출생에 비밀이 있었을지도. 친인척일뿐더러... 마지막엔 둘중하나는 시한부 인생으로 죽어뿌리겠죠.)


ps. 명대사
내 사랑을 저 바다에 맹세해~ 부서지는 파도에 맹세해~~
(감우성이 손예진에게 프로포즈하면서 했다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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