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월 초에 갑자기 공지가 하나 올라왔다. 5 월 한 달동안 야생화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였다. 사이트에 베너가 달려있는데, 그 베너 수익을 사용자에게 돌리는 것이라고 했다. 상품이 그리 눈에 띄는 건 아니었지만, 취미생활도 할 겸, 식견도 넓힐 겸 응모해볼 수 있기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 취미생활은, 이 블로그에도 가끔 올리지만 곤충사진 촬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식물 사진 찍기는 곤충이랑은 좀 달라서 처음에는 힘들었다. 식물사진 찍으러 나간다고 외출을 시작했는데, 돌아온 뒤 사진을 꺼내보면 처음 몇 장만 식물이고, 결국엔 벌레 사진이 한가득이다. (덕분에 내 하드의 여유공간이 남아나질 않는다. ㅜㅜ)
아무튼 그렇게 6월이 되고... 발표....
예상하지 못했는데 1 등 했다. 사실 3 등 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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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하게 만들어준 애기나리 사진 |
조금 전에 우체국택배를 통해 상품이 도착했다.
상품은 소니 디카였다. 내가 보조카메라로 갖고 다니는 똑딱이 후지 Finepix F47fd보다 부피가 반도 되지 않는다. 일단 갖고 다니기엔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다. 렌즈도 칼짜이쯔다.ㄷㄷㄷㄷ 그러나 내가 이 카메라를 쓰는 날이 올지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수준 높은 접사는 힘드니 주변 사람 줄 가능성이 더 높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재미있는 이벤트 열어주신 브릭스 생물종 운영자님 고맙습니다.
ps. 오늘도 벌레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이젠 너무 더워서 집중력이 생기지 않아서 모조리 흔들렸다. 9 월이 될 때까지 한동안 사진 찍는 거는 포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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