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0일 금요일

접사 사진 포샵 문제....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포샵하는 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접사를 찍어 전문적으로 포샵했던 고수분이 안 계시다보니 전체적으로 미개척분야라고나 할까?

포샵 전문가이신 slrclub 아르세르크 님은 아래와 같은 쪽지를 보내주셨다.

아르세르크보낸시간2012/08/09 [12:19:03]
내용제가 하드웨어쪽은 정말 몰라서
조립회사에서 충분히 상담하고 했는데 말이죠.

하드웨어 꽂은 후부터 문제생겼으니
윈도우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샤픈 주실 때에 노이즈 문제는 제가 한번 생각해보았는데요.
노이즈가 대부분 색상채널에서 훨씬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RGB에서 Lab채널로 변환하신 이후에
L채널에서만 암부 또는 명부를 선택하셔서 샤픈을 주시면
색상채널(a채널,b채널)에 있는 상대적으로 심한 노이즈들은 많이 피하실 수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문제는 이렇게 알려주셔도 포샵을 배워본 적이 없는 내겐 암호문 수준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거......
포샵도 공부해보자.... 그래서 이쁜 사진 만들어보자. ^^;

ps. 마크로렌즈의 목적, 접사를 찍는 목적은 작은 것들을 외곡 없이 사진에 담는 것이니만큼 포샵도 웨딩앨범처럼 뭔가를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담긴 것을 더 잘 보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잡음(노이즈)을 줄이는 문제와 현실적인 색상 문제만 빼면, 접사에서는 포샵할 이유는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구도 때문에 여백을 적당히 잘라내는 작업도 살짝 필요하긴 할 것이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