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내려가 달아드리기 전에 이제서야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귀차니즘도 있었고, 미니스튜디오 만들어서 사진을 찍겠다고 하며 미루다보니 이렇게 됐다. 미니스튜디오를 직접 만드는 건 한계가 너무 빤히 보여서 결국 하나 사기로 했는데, 그 전에 대충 절반만 흰 종이 붙여서 거기에서 사진을 찍었다. (근데 절반만 붙이니 재미있는 사진이 나온다.)
도화 김소영 님의 도자기 카네이션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내가 산 건 어버이날 달아드리는 보통 카네이션 두 개였다. 도자기 카네이션이 종이박스에 들어있고, 품질보증서와 작은 향수병이 같이 들어있다.
작은 건 따로 주문해야 하는 제품....
도자기라고 하더라도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아서 옷이 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핀으로 옷에 꼽게 되어 있어서 약한 옷은 상할 수도 있을 듯.... 아무튼... 어버이날 하루 차고다니는 정도로는 제격이다.
작은 것은 색을 칠하기 전에 도화 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셨던 걸 보고는 만들다가 떨어뜨린 것인줄 알았다. ㅜㅜ 색깔을 칠해 입체감이 살아나니까 괜찮아 보인다. ^^;;;;
원래 내일(당일)까지 주문하면 배달해 주신다고 하니,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도화 님의 페이스북이나 도화 님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지 비쥬앤을 살펴보면 가능할 것 같다.
ps.
근데 요즘 도화 님 전시회 하신다고 여기저기 다니시는 듯....
언제 한번 사진찍으러 가보고 싶은데, 이넘의 발목이 안 낫는다. ㅜㅜ







댓글 1개:
귀여운 부리네온깡충거미를 도자기로 만들어달라고 해봤다. ^^
http://lab.goldenbug.me/2014/05/blog-post_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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