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투표한 뒤에 투표소를 지키고 있던 대학생에게 악수를 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대학생이 두 번이나 악수를 거절했다죠. 이런 내용의 글이 인터넷을 퍼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운동 투표소에서 참관인 하고 있습니다
가카가 오시더군요.
투표하시고 악수한번 하잽니다.
거부했습니다.
할 이유도 없고
해드릴 맘도 없었습니다.
좀 당황하더니
"젊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면서 또 악수를 청해왔습니다.
거부했습니다.
영부인이 째려보고
가카도 당황했는지
"부모님 고생하실텐데 잘 모시라"
하면서 나갔습니다.
당신에게 할 말 참 많지만
그냥 이정도로 해둡니다.
왜 멀쩡한 대학생이
대통령의 악수를 거절했는지
고민해보길 바래요.
그래서 원본이 어디인지 검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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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구글에서 검색했는데 원본은 안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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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네이트에서 검색해 봤는데, 역시 원본은 안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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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서도 검색해 봤는데, 아무 것도 안 나오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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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그러면 그렇지!! |
검색엔진에도 원본을 찾아주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조작된 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네이뇬의 검삭 삭제 신공은 참.... 허.....
대단한 네이버입니다.
네이버에서 분기돼 나온 위키트리나 새누리당의 지원을 받는다고 알려진 일베 같은 사이트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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