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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 금요일

〈변호인〉 캠판에 대한 생각

거의 천만 관객이 들었고, 지금도 상영관에 걸려있는 영화 <변호인>이 캠판으로 떴다는 소식을 듣고, 다운받아 살펴봤다.

우선 영상은 한 상영관에서 하나의 캠코더로 여러번에 걸쳐, 또는 여러 대의 캠코더를 일시에 동원해서 조금씩 나눠 찍어서 합친 것이다. 영상 상태를 봤을 때 여러번에 걸쳐 찍었을 확률은 극히 낮으며, 한번에 같은 기종의 카메라 여러 대를 동원해 찍은 것으로 보인다. 소리는 하나에서 녹음한 걸 쓴 것 같다. 특수 마이크를 쓰거나 하지 않아서 음질은 아주 나쁘다. 촬영한 것의 흔들림이나 구도 변화를 볼 때 삼각대를 세운 건 아니며, 모노포드를 썼거나, 앞 좌석 의자 사이 등에 캠코더를 올려놓고 찍은 것이다. (그래서 단번에 촬영하지 못한 것이다.)
또 다른 사람의 말소리 등이 전혀 녹음되지 않았다. 이는 정상적인 상영관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상의 사항을 생각할 때, 롯데시네마 압구정동 지하에 있는 작은 상영관 같은 곳 전체를 대관해서 찍은 영상인 게 분명하다.

이런 정도라면 캠판을 제작하기 위해 누군가 집단을 동원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누굴까?



일본사람이 좋아한다는 박정희 사진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내가 보기엔, 노무현은 80 년대 말 정권이 활동을 막아 정치를 시작한 것처럼, 박원순도 이명박 정권이 활동을 막아 정치권으로 진입을 모색하는 것 같다.

『운명』에는 노무현이 원래는 평범한 변호사였는데, 얼떨결에 노동자 한 명을 변호한 것이 계가기 되어 인권변호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 정부가 (초법적으로) 변호사 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활동을 방해하여 국회위원에 출마하기 시작했다고 나와있다.

박원순도 2008 년부터 정부가 기업의 기부를 막아 NGO활동이 힘들어졌다고 토로해 왔다.